반려동물2016. 6. 16. 14:22


닥스훈트 털빠짐 


닥스훈트는 짧은 다리와 긴 허리가 특징인 독일출신의 견종입니다.

원래는 오소리를 사냥하는 사냥개였습니다.

이름도 독일어로 '닥스(오소리, der Dachs) 훈트(개, der Hund)', '오소리 개' 라는 뜻이랍니다.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이유도 오소리가 굴에 들어있을 때 들어가기 쉽도록 개량된 것이라고 해요.





털 종류에 따라 단모종, 장모종으로 구분하는데 대부분 닥스훈트를 생각할 땐 단모종을 떠올리죠.

(닥스훈트 털빠짐도 단모, 장모에 따라 조금 다르답니다.) 

털 색깔은 블랙, 붉은 갈색, 짙은 갈색이 흔하고 드물게 크림색이나 골드, 점박이 닥스훈트까지 있다고 해요.

무척 활발하고 ​영리하며, 끈기가 있는 성격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키우는 개가 닥스훈트죠.

사랑이네 쿄로 덕분에 닥스훈트 인기도 같이 올라갔다고 해요 ^^





무엇보다 닥스훈트의 가장 큰 장점은 귀여운 외모겠죠

또한 닥스훈트는 사람을 잘 따르고, 머리가 좋아 훈련시키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닥스훈트는 웰시코기와 마찬가지로 짧은 다리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단모종 닥스훈트는 긴허리가 소세지 같다고 해서 미국에서는 닥스훈트를 핫도그 코스튬을 입히고

달리기 대회를 하기도 한답니다 ㅋㅋ





사냥개 출신의 개가 그러하듯 닥스훈트도 활동량이 많아 산책을 많이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안에서 사고를 많이 치기도 하죠.

헛짖음과 공격성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필요합니다.






닥스훈트 털빠짐은 특히 단모종이 많은 편이라 털 관리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짧은 털이라 장모종처럼 티나게 폴폴 날아다니진 않지만, 짧은 털이 여기저기 콕콕 박혀있어서 더 치우기 힘들다는 말도 있어요.

단모종 닥스훈트 털빠짐 때문에 장모종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닥스훈트의 특징인 짧은 다리와 긴 허리때문에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사실 짧은 다리와 긴허리는 연골발육부전증이라는 유전병때문인데요.

허리가 길다보니 살이 조금만 많이 쪄도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해야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뛰어 내릴 때 허리 관절에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합니다.


Posted by sls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