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2016. 8. 12. 00:16


고양이 행동분석, 고양이 언어 해석하기
반려동물들은 말을 못하기 때문에 행동, 몸짓으로 이야기를 하죠.

강아지들도 그렇지만 고양이에게도 고양이 언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개들과는 달리 바로 알아채기보다 미묘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행동언어, 고양이 행동분석을 알아볼까요.



먼저 다들 아시듯이 고양이가 그르릉 거리는 소리는 기분이 좋을때 내는 소리입니다.

집사님들은 그릉그릉 소리를 다들 아시겠죠 ㅎㅎ

그리고 고양이도 개들처럼 발라당 누워서 배를 보이는 때가 있는데요.

개처럼 복종의 의미라기보다는 믿음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친구로써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배를 보인다고 배를 만져달라는 소리는 아니니 터치는 자제하시길..

그리고 머리를 갖다대며 부비는 것은 상대방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랍니다.

간혹 애교많은 길고양이들은 만나자마자 저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언짢거나 화났을때 하는 행동.

꼬리쪽에 고양이털이 부풀어져있거나 등을 아치형으로 구부릴때는

함부로 건들이지 마세요. 고양이 언어로 싫다는 뜻이니까요.




그리고 가끔 밖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을 보면

다른 동물을 사냥에서 집사에게 당당하게 선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때는 당황하지마시고 선물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동물농장에서 먹이를 준 아주머니에게 장갑을 어마어마하게 선물하는 고양이도 나왔었죠.

고마워서 하는 행동이니 기특하게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고양이가 살짝 무는경우는 장난치려는 애정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세게 물때는 하지 말라는 경고이겠죠.


고양이들은 유연하기때문에 여기저기 숨어들어가는 걸 잘 합니다.

숨어있는 고양이 찾는 것도 고양이를 키우는 매력중 하나인것 같네요.




다음 고양이 행동분석은 꼬리에 대한 것 입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건 그냥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이지만

꼬리를 크게 S자로 흔드는 경우에는 경고를 하는 것이니

이런 행동을 보이면 조심해 주세요.


고양이 행동분석, 고양이 언어를 해석해보았습니다.

조금씩 반려동물의 행동언어를 익혀 서로 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요 ^^


Posted by sls123